교양대학(학장 이향수 교수) 주관으로 2022년 3월 2일 개강과 함께 시작했던 학생 멘토링 활동이 6월 25일 그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총 1,654명의 신입생과 250명의 멘토가 250그룹의 멘토링 팀을 이루어 주별 또는 격주 간으로 10회 이상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하였다.
입학 전 신입생 예비대학에서 시작된 멘토링 활동은 개강 후 신입생의 대학생활 정착과 학습동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제공된 회차별 프로그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되었다. 멘토들은 신입생에게 개강과 동시에 수업준비 지원하기, 교내 다양한 비교과 탐구와 이음교육시스템 활용하기, 도서관 활용과 자료 찾기, 핵심역량 진단 참여하기, 교양강의 수강 노하우와 시험공부 방법 공유하기, 동아리탐색과 주요 학생활동 참여하기, 졸업요건과 주요 학과 활동 탐색해보기, 교내 인간관계에 대한 멘토의 노하우 공유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주었다.
2022학년도 멘토링 활동은 주로 Zoom이나 Webex를 이용한 기존의 화상 멘토링 활동방법 외에도 게더타운과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하여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적용한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같은 전공의 선배가 멘토인 점을 활용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후반 활동에서는 캠퍼스 내에서 만나는 대면 활동도 활발하였다.
중간점검 모니터를 통해 참여 학생 1,564명에게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멘토링 활동에 대한 만족도 평균은 4.82점(5점 기준), 멘토에 대한 만족도는 4.89점에 해당하였다. 신입생들은 멘토링과 멘토에 대해 “멘토의 안내가 없었다면 모르고 넘어갈 부분도 알게 되어서 좋았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질문하고 팁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 “학교에 대해 궁금한 점들이 많았는데 멘토가 정말 친절하고 자세히 알려주어서 대학생활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반응하였다.
교양대학 이향수 학장은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활동해 준 250명의 멘토들이 멘토링 활동은 종료되었지만 같은 전공과 학과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선후배 관계를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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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