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은 4월 1일 단월동 농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은 4월 1일 단월동 농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감소하면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으며, 학생지원팀의 협조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35명의 학생은 단월동 농가를 찾아 복숭아나무 꽃따기를 도우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KU학생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농민은 "대학생들까지 나서 농촌 일손을 거들고 있는 것은 일손 부족이 심각하기 때문이다"라며 농촌의 어려움을 전했다. “일손이 부족하여 막막했던 상황에서,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봉사해주어 일손을 많이 덜었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봉사에 참여한 KU 학생봉사단 단장 홍채원 학생은 “우리가 직접 먹는 입장에서 그냥 가벼웠는데, 이렇게 직접 일을 하다 보니까 더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코로나19로 힘든 농가에 조금이나 힘이 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이 참여할 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면 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농촌 일손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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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