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2월 28일(화) 오후 2시 30분 건국체육관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을 선도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신입생들의 첫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1,668명의 신입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겉멋들지말고 건멋들자>라는 KU비전영상으로 시작된 입학식은 실속 없이 겉멋뿐인 학생들과 차별화된 글로컬 캠퍼스만의 멋을 가지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새내기들에게 학교의 트렌디한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입학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
행사는 우리 대학 동문인 MBC스포츠플러스 박지영(신문방송 06) 아나운서의 사회로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장학 증서 수여, 식사, 축사, 장학금 기증식, KU멘토-멘티 결연식, 축하 영상, 응원단 공연, 신입생 환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입생 선서는 사회복지학과 윤석광 학생, 간호학과 윤서현 학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진행했으며 △디자인학과 권소담 △문헌정보학과 김하은 △녹색기술융합학과 장세웅 △식품영양학과 황수진 △의예과 김윤수 학생이 신입학 장학 증서를 수여 받았다.
이어 충주시의회 박해수(농업기계공학 83) 의장, 삼성전자 오치오(식품학 85) 부사장, KBS N 김병관 (신문방송 91) 국장이 졸업생 축사를 통해 신입생들을 응원하였고 연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김택중(생명공학 93) 동문의 장학금 기증식이 있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들의 축하 영상도 이어졌다. 특히 각종 미디어에서 ‘침착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병건(시각광고디자인 02) 동문의 축하 영상이 나오자 신입생들의 환호가 들려왔다.
응원단 공연 순서에서는 건국대학교 응원단 OX-K가 현란한 치어리딩을 선보이며 OX-K 단장의 호응 유도로 신입생들과 함께 건국대학교 구호를 외치며 노래를 따라 불렀다.
교가 제창으로 1부 행사가 종료되었고 2부 동아리 공연과 초청 가수 ‘VIVIZ’의 공연을 끝으로 4년 만에 열린 성대한 입학식이 막을 내렸다.
전영재 총장은 식사에서 “세상을 선도할 귀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전폭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며 “남의 뒤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만들며 맨 앞줄에 서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처 지역사회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