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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위기를 기회로' 박찬희 대외협력처장

일 자 17.04.24 글쓴이 홍보 조회 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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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위기를 기회로'
박찬희 건국대 글로컬 대외협력처장(충북넷,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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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리 캠퍼스 대외협력처장 박찬희 교수의 "[인물포커스] '위기를 기회로' 박찬희 건국대 글로컬 대외협력처장"(충북넷, 04.22) 인터뷰 기사입니다.


충북넷 출처 박찬희 대외협력처장

▲ 박찬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처장


- 대학발전전략 '산학협력' 전환, 지역 대표 산학협력 대학으로
- 유학생 1000명 시대... 중국·베트남 등 건국대 사무소 개설


그야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이다.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가 대학구조개혁 평가 하위 등급이라는 ‘위기’에서 지역과 상생하는 산학협력이라는 비책(祕策)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글로컬 캠퍼스는 대학구조개혁 평가 이후 학사구조를 기존 6개 단과대학 36개 학과에서 4개 단과대학 27개 학과로 바꾸면서 미래지향적 산업연계형 학사구조로 개편을 꾀했다.


대학발전전략을 교육과 산학협력 중심으로 바꾸고 충주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충주 크리에이티브시티 개발, 당뇨바이오 육성, 청년창업 및 뷰티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체결 등 지역사화 교육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해 9월 대학특성화(CK)사업에 선정됐으며 최근 올해 최대 대학재정지원사업인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활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충북넷은 지역과 상생발전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의 박찬희 대외협력처장을 만나 대학발전의 미래상에 대해 들어봤다.


Q. 최근 대학재정지원사업인 LINC+ 사업에 선정됐는데 선정될 수 있었던 원동력은?


LINC+ 사업이 선정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서울 캠퍼스와 글로컬캠퍼스가 연합해 가진 강점을 상호 활용하고 약점을 보완하면서 비수도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산업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학의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또한 우리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에서 ‘KONKUK GLOCAL INNOVATION 2025’ 라는 모토아래 Glocal 기반의 교육 및 산학협력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특히 내부 규정을 산학협력 연구와 산학협력 교육으로 세분화해 산학협력을 위한 제도와 규정, 실행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했으며 산학협력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한 틀을 마련해 꾸준히 수행해 왔다.


Q. LINC+ 사업 지원 방향과 계획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의 LINC+ 사업의 비전은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충청권 힐링바이오 산업 전문인력 양성’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산학협력 허브 구축과 대학 간 융합형 교육모델 창출·확산, 대학-기업 간 산학협력 가치 확산 등 대학과 지역산업의 상생발전 견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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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링크플러스 사업 비전 및 사업 목표
▲ 건국대 LINC+사업 비전 및 사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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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지속 가능한 민·관·산·학 공동 산학협력 시스템구축의 지역화(Helix 1), 대학간 연합을 통한 융합형 교육 모델 창출 및 확산의 연합화(Helix 2), 개방형 R&D 플랫폼을 통한 산학협력의 안정화(Helix 3)라는 Triple-Helix 선도 모델을 설계했다.


또한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 내부의 구조개혁과 산학협력 친화형 교원인사 제도, 산학협력단 조직 확대, 관련 연과 제도와 규정의 보완을 진행했으며 기업협업센터와 기술사업화센서를 신설했다.


교육과정으로는 KU All-Set 시스템, K-Lab 기반 CMS 특화교육, 산업체 인사가 직접 참여하는 B-C-D 기반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과정 개편, 2-5-C 캡스톤디자인 등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청권 산학협력 spc 구성도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청권 산학협력 SPC 구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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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지역산업과의 산학협력 영속성 확보를 위해 민‧관‧산‧학 투자를 통한 충청권 산학협력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하고 지역사회와 지역기업과의 유기적인 체계 유지한다.


이에 따라 가족기업, 인력풀, 연구 장비의 공동사용, 연구자원 활용 등의 모든 산학협력 관련 시스템을 공유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반의 ’WE-LINK’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산학협력중점 교원(15명) 추가 채용을 통해 현장실습을 더욱 활성화해 청년 취업난 해결과 산학협력중점 교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한 수준 높은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으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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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글로컬 캠퍼스 유학생 1000명 시대를 맞아 유치전략과 타 대학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등은 무엇이 있는지?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는 2016년 말 현재 970명의 유학생을 유치했다.


2017년도에도 중국과 베트남을 중심으로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유학생 중 한국어연수생의 비율을 줄이고 학부유학생의 비율을 높이는 체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는 현지 ‘건국대 사무소’개설을 통한 유학생 유치 가속화 전략으로 지난해부터 유학원 대신 ‘건국대 사무소’개설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베트남 호지민시 2개의 대학과 유학원을 소유하고 있는 ‘응웽황그룹’내 ‘건국대 사무소 개설’, 하노이 재정대학 내 ’건국대사무소‘, 중국의 무한의 전매대학 내 ‘건국대사무소’, 육재미술고등학교 ’건국대반‘, 재남의 ’건국대사무소‘를 개설했다.


유학생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 프로그램

▲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는 유학생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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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유학생 복지향상 프로그램으로 체육활동과 문화 및 한류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체육프로그램은 금요일과 주말(토, 일)을 이용해 건국체육관에서 배드민턴, 탁구 등 구기종목과 라인댄스, 무료 골프교실, 축구교실 등이 운영된다.
 
문화 및 한류체험은 충주지역의 발효식품 연구소가 있는 ‘천둥산 된장’, 소태면의 느티나무 영농조합, 명상과 수양의 명소인 ‘스페이스 선’등의 특색 있는 체험처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에는 현재의 건국대사무소 및 건국대반에 한국어 교사를 파견하는 일을 준비하고 있다.


Q. 충주시와 지역발전 방안으로 중부내륙선 건대역 및 단월벌 청년창업특구 등에 대한 방향 및 추진상황은?


중부내륙선 건대역은 현재 충주시와 협의하여 가칭 달천(모시래)역 설치 타당성조사 용역을 맡길 계획이며 조사는 향후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상생협력발전 실무협의회

▲ 지난해 10월 열린 건국대-충주시 상생협력발전 실무협의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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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벌 청년창업특구는 충주시와 청년창업특구 업무협약 체결 후 충주시와 LH공사 간 청년창업특구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관련 업무 진행 중이며 충주시 청년창업특구 타당성 용역 및 역세권개발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Q.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대학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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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는 LINC+ 사업으로 추후 충주시·충주소재 기업체들과 협력체계가 다각도로 구성해 각 전공·학과들이 충주시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과적으로 산·관·학 간 공동으로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수행해 취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 대표 산학협력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충주시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설립된 건국대-충주시 상생협력발전실무협의회가 ▲당뇨바이오분과 ▲청년창업분과 ▲뷰티산업분과 ▲K-STATION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 구성돼 있어 대학자원과 교유기반을 활용해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현재의 교육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출처: 충북넷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이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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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