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대학 실내디자인학과는 상해 동화대학교 환경디자인학과와 졸업작품 국제교류전을 실시했다. 본 국제교류전은 2004년에 시작하여 17년간 지속되어온 행사이다. 양 대학은 매년 졸업작품전을 함께 개최하되, 격년으로 상대 대학을 방문하여 작품을 소개하고 평론하는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시를 병행하는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0월22일에는 동화대학 왕한 교수가 ‘도시재생설계의 형태 및 유형학적 연구’라는 주제로 건국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서 11월23일부터 동화대학교 교내 전시장에서 건국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 졸업작품 및 동화대학 환경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이 진행되고 있다. 건국대학교 실내디자인학과의 설계 및 가구·조명 작품과 동화대학 학생들의 설계작품이 함께 전시되었고, 11월23일에는 전시 개막행사와 함께 온라인 공간에서 양 대학의 졸업작품 중 각 5개 작품을 발표하는 실시간 온라인 평론회도 실시하였다. 지난 10월에 국내에서 진행했던 실내디자인학과 졸업작품전의 가상현실(VR) 전시도 공유되었다. 이 전시는 12월03일까지 진행된다. 이어서 11월20일부터 12월06일까지 동화대학교 내 소전시장에서 실내디자인학과 김진우, 김석영교수의 초대개인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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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