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의료생명대 바이오의약학과는 화학․바이오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수행하고 있는 ‘교과과정의 SQF 시범인증’사업에 참여하기 위하여 위원회와 우리 캠퍼스 간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2021년 6월 30일에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교과과정의 SQF(의약품/바이오의약품/바이오화학제품) 인증 및 졸업(예정)자의 직무역량 인증 방법 등에 관한 협력, 교육기관과 산업계의 인력양성 활성화 및 능력중심사회 확산을 위한 관련 정보 공유 등의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통해 취업기회 확대, 산업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도모할 수 있으리라 본다.
화학․바이오ISC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2017년부터 화학 및 바이오분야 역량체계(SQF) 구축해오고 있다. SQF(Sectoral Qualification Framework)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학위, 자격, 훈련이수결과, 현장경력 등을 연계하여 산업분야에 통용되도록 하는 역량평가 인정의 틀이다. SQF 구축 현황은 2016년에 화학분야 역량체계(SQF) 개발되었고, 2017년에는 의약품분야 생산직종 SQF 개발되었다. 그리고 2019년에 의약품 품질관리․연구개발직종, 바이오분야 SQF개발되었다. 지난 2019년부터 ‘의약품분야 산업별 역량체계(SQF) 시범인증’ 사업을 화학․바이오ISC는 수행 중에 있으며 이는 제약․바이오분야 대학 교과과정이 NCS기반의 의약품분야SQF 직무표준을 포함하는 경우 ‘의약품분야 SQF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인증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인증 과정을 통해 졸업(예정자)는 SQF 인증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직무역량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 및 취업역량 강화을 도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졸업생들은 산업계가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률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SQF 프로그램 인증을 통해 바이오의약학과 교과과정의 우수성(Reputation)을 확보 및 우수인재 배출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보며, 학교는 우수 인재(학생) 확보를 통해 평판 향상 기대, 정부부처의 교육지원사업 참여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본다. 한편 관련 기업은 SQF를 통해 직무역량을 인정받은 인재의 채용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데 활용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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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