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캠퍼스는 1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신설을 지원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충주시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제조정경기장 내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문상호 GLOCAL부총장과 조길형 충주시장,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의 관련 학문 분야 교과목 개발 및 운영, 산관학 협력 및 지역사회와의 협업 등 3자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각 기관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소방방재융합학과·메카트로닉스공학과·바이오메디컬공학과·응용화학과·의과대학·디자인대학 등을 통해 재해예방기술 공동 연구 및 안전보건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안전보건콘텐츠 개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보건 공동기술지도, 교수인력 안전교육 강사Pool 활용, 안전보건 관리 인력 공동 양성 등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와 한국산업안전공단, 충주시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문상호 GLOCAL부총장은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하여 공공기관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각종 재난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최근 급격히 높아진 산업재해관련 서비스 요구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관련학과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 산업안전체계 구축 및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북부지사는 충북 북부권의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위해 오는 9월경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해오름학사 내에 신설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우리캠퍼스 윤주현 총무팀장은 이동훈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3부장과 함께 충북북부지사 유치에 대한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되어 충주시장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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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