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콘텐츠학과 최일 교수가 충주시와 충주중원문화재단 주최로 4월 19일부터 5월 30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초 백신접종센터 전시회인 희망예술백신 <일상으로 더 가까이Ⅰ> 전에 초대되었다.
희망예술백신 <일상으로 더 가까이Ⅰ>전은 접종 후 15분간 이상 징후 확인을 위해 대기하는 시민에게 예술로써 정서적 안정감을 전달하고자 지역 작가의 재능기부와 함께 기획되었다.
백신접종센터인 충주체육관에서 <생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최일 교수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금박과 은박으로 덮인 작품은 도약의 움직임을 시작하는 순간의 ‘생동’을 말조각으로 표현되었다. 여성을 흙으로 빚고 금박으로 장식한 작품은 테라코타 작업을 통해 ‘생명의 기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초대전에서 최일 교수의 생의 생동감과 서정적 인류애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이자 중견 조각가인 최일 교수는 “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도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분들과 시민들을 보며 뭉클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생의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중원문화재단 백인욱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삶을 치유해온 예술의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재단과 지역예술가가 함께 기획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예술로 충주를 더욱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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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