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김시관 교수(의료생명대학)가 공공기술 이전 및 사업화 성과 확산에 기여한 공로(경상기술료부문 우수자)로 특허청장상을 수여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은 7월 23일 잠실 롯데타워에서 '공공기술이전 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을 중소기업에게 성공적으로 이전 및 사업화하도록 중개하는 자리로, 행사 중에는 특허청에서 특허 성과가 우수한 기관 및 연구자에게 시상하고 치하하는 행사를 했다.
김교수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한 기술은 홍삼등 생약재 추출물로 제조된 제품에 함유된 지용성 위해물질 제거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본 기술은 생약재 추출물(인삼 등)의 물과의 혼합물에 유채씨 기름을 혼합, 정치, 층 분리함으로써 지용성 위해 물질을 식용유 층으로 이행시켜 제거하는 기술이며, 또한 병해충 방지를 위해 살포한 농약이나 해가림 플라스틱 어린이완구 가정용 바닥재 등에서 유래되는 프탈레이트를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다.
2018년 대동고려삼을 시작으로 8개의 홍삼업체에 기술이전 되었으며, 그중 5개 업체가 생산에 적용하고 있다. 생산 제품의 잔류농약 문제를 완전히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의 품질향상과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매출액에 따라 추가적인 경상기술료 수입이 기대된다.
다수의 업체에 기술이전과 사업화가 연계된 것은 발명자 교수의 확고한 사업화 의지와 특허청의 포토폴리오 사업등 마케팅지원 사업의 도움이 컸으며 업체의 니즈에 맞게 시제품 지원 사업 등을 발빠르게 지원한 산학협력단의 역할이 컸다고 할 수 있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