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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격리해제', 활짝 웃는 중국 유학생들

일 자 20.03.11 글쓴이 홍보 조회 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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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해제',  활짝 웃는 중국 유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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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기숙사에 격리되었던 우리대학 중국인 유학생 전원이 3월11일 일상으로 복귀했다.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입국해 기숙사에 격리되었던 112명의 중국 유학생들이, 3월 9일부터 순차적으로 퇴소해오다 11일 13명을 마지막으로 전원 퇴소하게 된 것이다. 이들 유학생들은 2주 동안 하루 2회 발열체크 등을 시행하며 철저한 격리를 통해 전원 무사히 퇴소하게 되어, 이날 김진현 학생복지위원장이 축하의 의미로 찾아와 꽃다발을 전달하는등 대학구성원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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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퇴소한 린위야오학생은 “격리기간동안 처음에는 살짝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자원하여 함께 격리되신 직원선생님들께서 필요한 생활용품과 맛있는 식사를 매일 챙겨주셔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사히 퇴소할 수 있어서 기쁘고 학교의 배려에 매우 감사하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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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총무처장(코로나 비상대책본부 부위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2주간 잘 견뎌주어 매우 대견하고 고맙다. 충주시와 보건소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무사히 진행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이제 개강을 하게 되면 전국에서 우리 재학생들이 이곳 충주지역으로 돌아오는데, 비상대책본부는 충주시와의 지속적인 협조체계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인 유학생 격리기간동안 단월동•연수동•용산동 동장 및 주민자치 위원장들과 학교주변 상가 여러 사장님들까지, 학생들 간식에서부터 건강식, 각종 생활용품 등을 보내와 지역사회 온정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