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교양대학 윤유진교수(사진)는 지난 2019년 4월 19일 충청북도교육청에서 발주한 「충청북도 사교육비 경감 방안」 정책연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본 연구는 사교육 실태 분석 및 정책방안을 위하여 2019년 4월부터 8월까지 연구가 수행될 예정이다.
윤유진교수(책임연구자)는 그동안 한국교육개발원과 성균관대학교 사교육정책연구소 등에서 교육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013년에는 사교육관련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교육 보고서 이외에도 30여 편의 정부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정부정책연구의 책임연구자로 활동을 한 바가 있다.
충청북도 교육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정부의 사교육비 조사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중 충청북도가 전년대비 상승폭이 가장 높게 나타나 지역실정에 맞는 경감 방안 도출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충청북도 교육감의 교육정책이 사교육비를 부추기는 것이 아니냐는 지역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교육비 관련 연구는 사교육비에 대한 연구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육현안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대학의 교수가 지역의 현안 연구에 참여하는 것은 지역에 대한 우리대학의 역할에 있어서도 의미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충북교육의 특성에 밝은 충북지역의 대학 교수가 책임연구를 수행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교육에 대한 현안 정책을 경쟁적으로 발표하는 가운데 충청북도 교육 전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여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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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