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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홍성화 교수,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회 개최, 논문발표

일 자 19.02.14 글쓴이 홍보 조회 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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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대학 홍성화 교수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논문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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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우리캠퍼스 교양대학 역사학 전공 홍성화 교수가 211일 동아시아비교문화연구회(회장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홍성화 교수)와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이 주최하는 기쿠치성(鞠智城)이 전해주는 백제의 흔적국제학술대회에서 기쿠치성과 백제에 대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내용을 중심으로 논문을 발표하여 언론(경향신문, 연합뉴스)의 주목을 받았다.

  

사진2


규슈(九州)의 구마모토(熊本)에 소재한 기쿠치성 유적에서는 금동불입상과 하타씨(秦氏)의 인명이 적힌 목간이 발견되어 한일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동안 두 유물의 성격과 의미에 관한 논문들이 국내에서는 발표되지 않았다


아직까지 금동불입상이 백제계통인지, 또한 하타씨의 인명이 기재된 목간이 백제계 기쿠치성에서 발견된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등 기쿠치성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금번 국제학술대회에서 홍성화 교수는 백제와 히고(肥後) 지역이라는 발표를 통해 백제와 고대 구마모토의 관계를 밝히고 기쿠치성 출토의 불상이 백제계통일뿐만 아니라 하타씨는 백제계통으로서 기존에 신라계통으로 알려진 통설에 대해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국내에서 기쿠치성에 대해 처음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홍성화 교수 외에 구마모토현 문화재과 소속의 야노 유스케(矢野裕介), 이장웅 한성백제박물관 학예연구사, 송완범 고려대 교수 등 한·일역사학계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하여 기쿠치성과 기쿠치성에서 발견된 출토 불상 및 목간에 대한 여러 쟁점들을 두루 살피면서 학계의 관심을 촉발시켰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