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gito대학교육혁신원(원장 염경진 교수, 식품영양학 전공)에서는 교수대상 1차 [명교수자격증제 교수법 워크숍]을 11월 6일, 17:00에 교양대학 115호(T-LAB)에서 진행되었다.
[명교수자격증제 교수법]은 이론-적용-응용의 3단계를 진행되며, 이론단계는 온라인 이러닝(KU Teaching Channel)과정으로 교수법 관련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된다. 적용단계는 오프라인 수업으로 교내외 강사를 초빙하여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배우며, 응용단계는 배운 교수법을 수업에 적용한 결과물 또는 연구실적을 제출한다. 각 단계를 수료할 때마다 Green Belt, Black Belt, Master Belt 수료증이 수여된다. 명교수자격증제의 궁극적 목적은 모든 교수들이 한 개 이상의 교수법을 강의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이번 교수법 워크숍은 명교수자격증제 최종단계인 Maser Belt를 수료한 염지숙 교수(유아교육과)가 ‘문제중심학습(PBL) 교수법으로 좋은 수업만들기와 사례’주제로 강의하였다.
염지숙 교수는 문제중심학습(Problem Based Learning, 이하 PBL)을 활용하여 ‘유아교사론’ 교과목을 강의한 수업사례를 소개하였다. 염 교수는 PBL의 개념과 실행절차 등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유아교사론’ 수업에서 PBL 교수법 활용 과정을 학생들의 학습내용과 결과를 예시로 하여 구체적으로 보여주었다. ‘유아교사론’ 교과목에서의 PBL 활용성과를 염 교수는 기존 강의식 교수법에서 지식 전달자의 역할을 했던 교수자의 역할이 안내자, 촉진자로 변화한 것과, 수동적인 역할을 했던 학습자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몰입하여 자기주도적 학습이 일어난 것으로 보았다.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화산과 같은 에너지와 코끼리만한 기억력”을 가져야 한다는 어느 학자의 말을 빌려, 염 교수는 좋은 수업을 위해서는 교수자의 열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위크숍이 끝난 후 명교수 Champion Belt 2호로서 문제중심학습 교수법 분야의 <명교수 인증패> 수여식이 있었으며 많은 교수님들이 축하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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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