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미디어콘텐츠전공 박성연 교수가 일본 Akiyoshidai International Art Village(AIAV) 펠로우십에 참가하였다. 아키요시다이(AIAV)는 시각예술과 공연 중심의 국제적 문화예술 기관으로, 국제적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야마구치현의 대표 기관이다. 박교수는 홍콩, 미국, 일본 등 예술가 7명과 함께 2018 AIAV 펠로우십에 선정되었으며, 2018년 7월 3주 동안 참가하여 강연 및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박성연 교수는 개인전 《미지의 이웃, 이웃하기(Unknown Neighbour)》(2018년 7월 14일 ~ 8월 16일)에서 지구화 현상에서 정치사회적 연대를 맺게 되는 새로운 이웃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이웃들 그리고 서로의 목적에 따라 경계를 나누게 되는 현실적 상황을 설치, 영상, 드로잉 작품으로 전시하였다. 도로 표지 ‘안전’과 ‘멈춤’, ‘단절’, 금지‘의 모순적 의미를 보여주는 작품과 자리(장소)의 문제를 드러내는 장소 특정적 설치(site-specific installation) 작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는 아키요시다이(AIAV)가 주관 및 후원하였으며 주관 기관의 국제적 지명도와 연구내용의 우수성으로 인해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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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