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17일(목)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Ⅱ)에 신규 선정되었다.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신규(유형Ⅱ) 선정대학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를 비롯해 5개 대학이며, 그 중 우리 대학은 충북에서 사립대학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어 연간 국비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의 내실화를 기하고, 학생·학부모의 대입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대입전형개선을 유도하는 교육부 주관 정부재정지원사업으로서 유형Ⅰ에 80개교가 신청하여 62개교가 선정되었고, 유형Ⅱ에는 14개교가 신청하여 6개교가 선정되었다.
우리대학은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공정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정보 소외지역 고교에 전형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대입전형의 내실화 및 안정적 운영, 중·고교-대학 연계를 통한 학생교육 활동지원 및 관련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고교 교육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대학은 앞으로 ▷대입전형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운영 ▷고른기회전형의 합리성, 공정성 확보 ▷ 지역 및 학교여건을 고려한 대입전형 운영 및 운영전산화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학교교육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타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대학입학전형운영을 위한 공정성 확보시스템 표준안을 마련하고, 특히 저소득층학생들을 지원하여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확대 개편한 고른기회전형으로 입학한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