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제1회 광주시 대학생 참여 도시브랜드 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우리 대학 다이나믹미디어학과 ‘가나다라 팀’과 ‘인서이팀'(양 팀 지도교수 신진식)이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 각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가나다라 팀(건국대 다이나믹미디어학과 박은진, 박신영, 양세진, 배지인, 안선희, 이다은)’은 한글을 쉽게 가르치기 위해 동요를 만들어 따라 부르게 하듯 김치축제와 남도의 맛, 대인시장 등 광주를 상징하는 대표 매력물을 가나다 순으로 배열시킨 동요를 만들어 영상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영상분야에서 광주를 따뜻한 어머니로 표현한 웹 드라마를 구성한 ‘인서이’팀(건국대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신서이, 최인서, 김섬훤)이, 비영상분야에서 ‘앗뜨거뜨거’팀(조선대 시각디자인학과 박소희, 김다혜, 박연정, 조다은)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드림픽쳐’팀(동신대 디지털콘텐츠학과 서준영, 홍인희, 김충홍, 신상범) 등 4팀이, 장려상은 ‘해시태그광주’팀(호남대 산업디자인학과 이강영, 박유진, 최치운, 김가영, 나소현) 등 6팀이 수상했다.
수상팀에는 광주시장상이 수여되고, 대상에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상금 100만원, 우수상 4개 팀에는 50만원, 장려상 6개 팀에는 2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은 ‘청춘이 말한다. 광주는 ○○이다’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시각으로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직접 도시브랜드 홍보를 주도하는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7년 3월, 전국 대학교 미디어 ․ 광고 ․ 홍보 관련학과 수업과 연계하여 시민공감형 소통콘텐츠를 발굴하는 <대학 연계 소통 콘텐츠 개발>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참여한 6개 대학 10개 학과로부터, 전국에서 총 83개 작품이 접수됐다.
광주시는 지난 4일 전문심사단의 블라인드 테스트로 영상과 비영상 분야 13개 본선 진출 작품을 결정하고, 이날 본선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 등 수상작을 선정했다.
특히, 광주시는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대기업 2곳과 빛가람혁신도시 4개 공공기관, 아시아문화원 등의 마케팅 및 홍보 책임자들로 전문심사단을 구성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평가를 위해 대학생들로 청중심사단을 구성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 행정과 청년이 손을 맞잡고 간다면 광주의 새로운 에너지와 비전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이 2030년 광주의 모습을 직접 디자인해달라”고 말했다.
입상작은 7월 중순부터 광주시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광주랑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이 대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인 <방송영상종합설계>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광주 출신의 재학생 9명과 함께 <대학 연계 소통 콘텐츠 개발> 사업에 참여하여 좋은 결과로 빛났으며, 수상작외에도 문예린 학생의 웹툰 및 이광일 학생의 가나다라 광주 아이덴터티 및 캠페인, 이성학의 웹툰 등과 같은 값진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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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