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도서관, (Zero Waste!-1차) 도서관에서 키우는 “나만의 화분” ]
중원도서관(관장 한경순)은 16일 중원도서관 3층 숨스퀘어-5와 중정공간에서 (Zero Waste!-1차) 도서관에서 키우는 ‘나만의 화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2시, 3시, 4시. 총 3회에 걸쳐 60명의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Zero Waste!-1차) 도서관에서 키우는 ‘나만의 화분’ 행사는 GoGo Challenge와 Zero Plastic 캠페인의 일환으로, 1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플라스틱 화분 대신 퇴비로도 이용할 수 있는 종이 화분을 활용한 행사이다.
학생들이 직접 심은 화분은 중정공간에 비치, 관리하여 중정공간을 힐링공간으로 개선하며, 6월 3일 종이 화분째로 토기 화분에 분갈이를 하여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장기 행사로 진행된다.
그뿐만이 아닌, 길었던 코로나-19 펜데믹에서 엔데믹으로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 직접 화분에 씨앗을 심으며 재학생들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던 행사였다.
행사 참여자는 “지금까지 깊게 생각하지 않았던 플라스틱. 특히 미세 플라스틱이 일으키는 문제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일상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취지에 크게 동감하며 환경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행사였다.” 라고 답했다.
중원도서관은 ‘Go Go Challenge’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Zero Plastic에 관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