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021년 우수학술도서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 사업에는 363개 출판사가 신청한 총 3,287종의 국내 초판 학술도서가 접수되었으며, 이 가운데 총 265종(인문학 67종, 사회과학 95종, 한국학 35종, 자연과학 68종)이 2021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교양대학 안미영 교수의 『서구문학수용사』(역락,2021)는 한국학 분야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서구문학수용사』는 2017년 한국연구재단 저술출판지원사업(사업명 ‘서구문학의 수용과 로컬리티의 재구성’)으로 수행되었는데, 한국 근현대 문인들이 서구문학을 통해 세계사적 보편성을 의식하면서 한국문학 정체성을 형성해 나간 과정을 탐구한 것이다.
2021년 우수학술도서는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저술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다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되었다. 선정된 265종의 우수학술도서는 대학의 수요조사를 거쳐 올해 하반기 국내 대학도서관에 보급된다.
http://www.nas.go.kr/info/notice/view.jsp?NP_Code=10000043&NP_DataCode=20000014&NGB_Code=10002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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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