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KLPGA]
골프산업전공 18학번 이소미 학생이 KL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데뷔 후 첫 승을 기록했다.
이소미 학생은 전남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par72, 6420yard)에서 열린 2020 휴앤케어 여자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경기를 끝낸 이소미 학생은 김보아(골프산업전공 14학번 졸업생)를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며 버디만 4개를 기록하고 4언더파 공동 2등으로 대회를 시작한 이소미 학생은 2라운드 전반에는 버디 2개를 기록했지만 후반 1번 홀 파5에서 더블을 기록하며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후로 타수를 잃지 않고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를 하며 2라운드 1언더파 중간합계 5언더파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이소미 학생은 단독 선두였던 최혜진에게 1타 뒤진 단독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했지만, 최혜진이 타수를 줄이지 못한 사이 공격적으로 전반에 3번 홀 버디, 8번 홀, 9번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어 선두자리를 가져왔다.
후반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고 연장전에 가지 않기 위해 반드시 파 퍼트에 성공해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침착하게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사진출처: 네이버스포츠]
지난 9월 같은 코스에서 열린 팬텀클래식에서 1,2라운드 선두를 달리다가 막판 부진으로 인해 우승컵을 놓쳤지만 이번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로써 건국대학교 골프부는 통산 138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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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