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LINC+사업단(단장 노영희)은 KU-ESI 자율성과지표 재 개발하여 지역사회 연계 실적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단계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우리 대학 LINC+사업단은 LINC+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ESI(자율성과지표)를 재검토 하고 보완하여,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에 대한 측정지표를 개발하였다.
이전에 활용되고 있는 KU-ESI는 타 국가나 기관의 ESI 및 자율성과지표를 다룬 문헌과 보고서를 참고하여 비교한 결과, LINC+사업단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에 대해 지역사회와 이해관계자의 필요와 욕구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분이 다소 존재하였다.
이번 개선된 ESI(자율성과지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사회적 책임의 관점에서 지역사회 및 이해 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도 표현할 필요가 있고, 문헌 분석을 통해 자율성과지표가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는 지표를 참고하여 건국대 LINC+사업단에 적용 가능한 KU-ESI지수를 도출 하였다.
KU-ESI지수 개선을 통해 사업성과를 KU-ESI 지수를 통해 사업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비전 및 사업단의 중장기적인 목표의 달성에 대해 좀 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할 수 있게 됬다. 또한 SROI 분석 체계 구축을 통해 LINC+사업단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 또한 분석이 가능하다.
신규 KU-ESI SROI 분석 결과 지역산업 기여 부분은 투입 예산 대비 9.56:1의 매우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였으며, 지역사회 기여 및 지역문화 기여 부분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7.37:1의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LINC+사업의 KU-ESI지수 개발을 통해 2019년 한국자치행정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되어 “지역대학이 지역발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미치는 영향 이란 주제로 발표하기도 하였다.
LINC+사업단장 노영희 교수는 ”이후 주요 이해관계자가 성과분석에 참여하여 구체적이고 정확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여 사회적 책임의 관점에서 보고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업의 경과와 사업의 성과 자체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수단으로써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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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