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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제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대학 기본역량진단은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대학 구조개혁평가를 대체하는 평가이다. 교육부는 이날 전국 일반대학 187개교 중 120개 대학을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진단은 최근 3년간 교육 여건 및 대학운영 건전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대학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와 관련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결과를 합산해 도출했다.
우리 대학은 그간 특성화와 융복합 인재육성을 위한 학문단위의 재편, 교양대학 및 Cogito 교육혁신원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였다. 또한 취창업전략처 신설, 학생상담센터 확대 등 학생지원조직을 확충하고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교육만족도를 제고하였다. 그 결과 CK-Ⅰ사업과 LINC+사업,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K-Move사업 등 정부사업을 유치하여 글로컬캠퍼스의 대외적 위상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확보된 재원으로 이음교육시스템 구축 등 교육환경개선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였다.
민상기 총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교직원 모든 분들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일심 단결하여 사활을 걸고 준비하여 예비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캠퍼스 구성원 모두 지난 격변의 시기에 조금씩은 갖고 있을 갈등과 상처라는 ‘과거’의 그림자를 벗어 던지고, 배려와 협력이라는 ‘미래’의 힘찬 캠퍼스 동력 창출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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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