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12월 15일 교내 행정관 화상회의실에서 의생명화학과 김유진 학생 외 2명과 주식회사 칸젠의 산학협력 연구계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
.
학생들이 개발한 질염자가진단기구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활동을 위해 ㈜칸젠이 비용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제품 출시를 위한 내용이다.
지난 9월부터 약 2달 간 취창업전략처에서 실시한 ‘여대생 성공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총 8개 팀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줬다.
.
.
여학생들의 직무역량과 조직인성 함양을 위해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워크샵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팀별 ‘직무혁신 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KUality 레인저’팀은 의생명화학 전공을 살려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은 끝에 여성의 건강과 여성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질염자가진단기구를 개발했다. 이 진단기구는 특허출원 신청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
총 2달 간 제품의 필요성과 시장성, 기술실현 가능성,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산부인과 전문의, 관련분야 교수, 식약처의 자문을 구해 임신테스트기와 동일한 방법으로 질염을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고안해내었다. 간단한 진단방법과 정확한 진단이 이 기술의 핵심으로 학생들은 시제품 제작 및 제품출시를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칸젠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품에 대한 시장성을 높게 판단하여 제품 제작 및 출시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특히 산학협력 연구계약을 통해 특허출원을 위한 비용을 비롯하여 시제품 제작 및 연구비 등 기술지원 비용을 지원하며 향후 제품 출시 후 기술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산학협력 관계를 지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취창업전략처 김영준 처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훌륭한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아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 학생들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표현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칸젠 박태규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기획한 아이디어를 소중히 생각하며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와 제품출시를 위해 전문가적 입장에서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