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지식콘텐츠연구소(소장: 노영희 교수)에서 주최하는 인문강좌가 지난 10월 25일(수) 교내 행정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중원의 역사 – 고려시대 편’ 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는 국립교통대학교 최일성 명예교수가 맡았다.
.
최일성 교수는 중원의 역사에서 고려시대때 제작된 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을 다른 탑들과 비교를 하며, “이러한 탑(충주 정토사지 홍법국사탑)의 기술의 연출을 위해서는 단순한 예술적 감각 뿐만 아니라 이 탑의 설계를 위한 물질적 풍부함도 있었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 탑을 만들기 위한 인력이 부족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됩니다.”라고 하였다.
.
그리고 “그 외에 청자, 탑, 와등의 배꽃무늬 막새등을 보면, 고려시대 때 충주사람의 지역적 품위를 볼 수 있습니다. 고려시대의 충주사람은 황홀했으며, 아름답고 품위 있고 여유로웠습니다” 라며 강의를 이어나갔다. 강의는 2시간동안 진행되었으며 우리 대학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참석하였다.
최일성 교수의 중원의 역사강의는 고려시대 편에 이어서 11월 8일(수)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 조선시대 편이 같은 장소(행정관 국제회의장)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2017년 인문강좌는 11월 8일(수) 조선시대 편을 마지막으로 1차년도 인문강좌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그동안 인문강좌에 이루어지는 행사 사진은 ‘인문도시충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문강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17년도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시민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으며 지식콘텐츠연구소는 주관 연구기관으로써 충주시청과 함께 올해 9월 6일부터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문강좌, 인문체험 등을 다채롭게 제공하고 있다.
참가접수는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인문도시충주 홈페이지(http://humancity.kku.ac.kr) 또는 043-840-4983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할 수 있다.
홍보문의 : hongbo@kku.ac.kr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외협력팀
